▣ 2016년 월 일 주일예배
▣ 제목: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 한석현 목사 (캐나다 본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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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레위기 18:22-23, 요한복음 8:1-11
레위기 18장
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요한복음 8장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질문과 답으로 정리해 보는 ‘동성애’ 문제>
1. 동성애자(homosexual)와 동성애 성향성을 가진 사람(homosexuallyoriented)
과 어떻게 다른가?
- 동성애자는 동성과 애정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동성애 성향자는
동성에게 성적 충동을 느끼는 사람을 지칭하는데, 동성과 애정관계를 맺고 있지 않을
수 있다.
2. 어떻게 동성애 성향성을 가지게 되는가? 후천적인가 아니면 타고 난 것인가?
- 사회 과학적으로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본다.
3. 동성애 성향은 죄인가?
- 동성애 성향 자체가 범죄는 아니다(2003 년 총회, 총회록 p 526-547). 그러나 그것은
죄의 소욕이다. 누구든지 죄의 소욕 (예: 탐심, 음욕, 시기심 등)을 마음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죄의 소욕을 다스리지 못하고 마음으로 좇거나 행동에 옮기면 죄가 되는
것이다. (참조: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 28)
(동성애 지지자들의 주장: 동성애 성향은 소수 특정인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행위의 결과이다. 그리고 동성애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로 사는
것이므로 죄가 아니다)
4. 동성애 (homosexual activity) 가 죄인가?
- 그렇다. 동성애는 죄이다 (1994 년 총회, 총회록 p 251 – 274). 동성애 관계는 하나님이
창조 시 계획한 정상적(로마서 1: 26, 27)관계가 아니다. 레위기 18:22, 20:13 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이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주장: 성경에서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의 핵심은 성관계를 통해 아이를 낳는 것이기 보다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동성간의 ‘그런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건강한’(?) 동성애 관계는 허락해야 한다) (레위기의 가르침 중 현시대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여인의 월경이 불결하다는 가르침이다.
동성애도 그런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자)
(성경에서 정죄하는 동성애 관계는 ‘두 사람의 동성이 사랑과 헌신을 약속한
결혼 생활’에 대해서이기 보다는 혼외 관계 혹은 난잡한 성생활에 대한 것이다)
5. 동성애는 다른 죄들보다 더 질이 나쁜 죄인가?
- 그렇다고 볼 수 없다. 간음, 음행, porno, 살인, 도둑질등과 같이 사람들이 범할 수 있는
죄 중의 하나이다.
- 역사적으로 동성애에 대해 교회와 사회가 혐오증(homophobia) 증세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며 그로 인해 동성애자들은 핍박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6. 동성애 성향성(Samesex-Oriented)을 가진 사람이 목사나 장로로 안수 받을 수
있는가?
- 동성애가 죄라고 말씀하시는 성경의 가르침을 믿고, 자기의 성향성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안수 받을 수 있다. 치유 받고 결혼하거나 독신으로 살아가면 된다.
7. 과거에 동성애 관계를 맺었던 사람이 목사나 장로로 안수 받을 수 있는가?
- 자신의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성경대로 동성애가 죄라고 성도들을 가르치기 원하며,
주님의 부르심이 있는 사람은 교단의 인증 절차를 밟은 후 안수 받을 수 있다.
8. 현재 동성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목사나 장로로 안수 받을 수 있는가?
- 교회의 지도자는 믿음 생활에 본이 되어야 하므로 동성애 관계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안수받을 수 없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서는
안 된다. 죄를 조장하기 때문이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주장: 목사나 장로도 다 죄인이고 죄를 범하며 살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을 덮으신다. 동성애가 죄라고 해도 안수를 받게
해야 한다)
9. 교회에서 동성애자를 발견할 경우 어떻게 대해여야 하는가?
- 정죄하는 자리에 앉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다.
- 모든 사람의 인권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와 상관없이 존중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함께 죄인인 우리는 긍휼한 마음과 온유한 자세를 가지고 치유를 도와야 한다
- 가정 식구들이 극심한 수치심 속에 고민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 교회는 동성애가 죄임을 선포하여야 한다. 죄를 죄라고 가르치지 않으면 사람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 조차 잃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