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요?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시간과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미래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평소 보내는 시간이 곧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평소 쓰는 말이 곧 여러분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요즈음 주로 어떤 언어들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어두운 언어를 많이 쓰십니까? 밝은 언어를 많이 쓰십니까? 희망의 언어를 많이 쓰십니까? 절망의 언어를 많이 쓰십니까? 다음의 글을 읽어 보시면서 요즈음 내가 자주 쓰는 말에 대해서 한번 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대교 랍비인 라흐만이 쓴 ‘빈 의자’라는 책에 나오는 글입니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느냐는 물음을 받았을 때
당신의 어려움을 울부짖거나
불평을 말하지 마십시오
만일 당신이
“형편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하나님은
“이것을 좋지 않다고 그래?
정말 좋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테야!“하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느냐는 물음을 받았을 때
어려움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좋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하나님은
“이것을 좋다고 그래?
정말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테야!“하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을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2020년 6월 28일 고영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