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수)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9시 기도
• 말씀: 사도행전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위니펙이 고향인 곰돌이 위니더푸(Winie-the-Pooh)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산책을 하다가 푸의 친구 피글렛(piglet)이 푸에게 묻습니다. “너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무엇이니?” 그러자 푸가 대답합니다. “오늘 아침을 뭘 먹을까?” (What's for breakfast?) 이번에는 푸가 피글렛에게 묻습니다. “그럼 너는?” 그러자 피글렛이 대답합니다. “오늘은 어떤 신나는 일이 생길까?” (I say, I wonder what's going to happen exciting today?) 그러자 푸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합니다. “같은 거네.”(It's the same thing.)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 ‘오늘은 어떤 흥분되는 일이 있을까?’ 같은 것일까요? 결코 같지 않습니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 꿈이 아침식사(breakfast)인 것과 흥분되는 일(excitement)인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침에 여러분은 무슨 꿈으로 하루를 시작합니까? 여러분의 첫 마디는 무엇입니까? 다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꿈의 크기가 삶의 크기입니다. 꿈은 인생의 날개입니다. 꿈을 접는 순간과 삶도 접힙니다.
담임목사 고영민 드림
• 기도제목
1. 모든 성도들이, 온 교회가 다시 꿈꾸게 하소서.
2. 코로나 사태를 통과하면서 온 세상의 교회들이 다시 하나님 나라의 꿈(Kingdom Dream)을 붙잡게 하소서
3. 젊은이들에게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가 되게 하소서, 친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