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월)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9시 기도
• 말씀: 마태복음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이 시를 읽으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낍니다. 사랑에 욕심이 들어가면, 집착이 되고, 집착은 어느 순간 억압이 됩니다. 아무리 사랑이라고 우겨도 억압은 억압일 뿐입니다. 욕심을 조금 더 빼면 사랑이 사랑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요? 주님 말씀처럼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려고 한다면 진정한 사랑을 향해서 조금 더 다가가지 않을까요? 남편이든, 아내이든, 자식이든, 친구이든. 그게 누구든지 욕심을 줄이면 서로를 완성 시켜 주는, 서로를 성장 시켜 주는 사랑이 되지 않을까요?
담임목사 고영민 드림
• 기도제목
1.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원하는 것을 주는 성숙한 사랑을 하게 하소서
2. 서로 용납하며, 서로를 성장시켜 주는 가족 되게 하소서
3. 어린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30대, 40대 가정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