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을 누비며 30대의 젊음을 보냈다. 40대에도 불의 전차처럼 달렸다. 곧 50대...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아래 검게 그을린 베르베르 사람들... 터번을 둘러쓴 채로 낙타를 타고 모래 언덕을 넘어오는 그들의 얼굴에는 깊게 패인 주름이 먼저 보인다. 거친 자연환경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보다. 그러나 그들을 만날 때마다 나는 남성들의 터번과 여성들의 베일 너머 해맑은 웃음을 본다. 문명에 때묻지 않고 순진한 사람들... 하지만 이들에게는 복음이 없다. 참 자유가 없다. 하나님을 모른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9-20)이 교회에 주어진 지 2000여 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계의 수많은 민족(people)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미전도 종족(The
Unreached People Group)으로 남겨놓고 있는 것이다” [김범규 저서 ‘돌파’의 서문에서]
이슬람권 선교 교실이 오는 8월 9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에 우리 교회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강사로 수고하실 김범규 선교사님은 지난 20년간 이슬람을 가슴에 품고 선교사로 살아온 분입니다. 건국대학교와 퀘벡의 라발대학교 그리고 총신대학교에서 각각 역사학과 불어, 신학을 수학하였으며,
7년간 모로코 대사관에서 국제협력관과 경제 전문관을 역임한 후, 이슬람권 선교에 올인하여, 모로코와 알제리에 거점을 두고, 나라 컨설팅, 가나푸드를 설립하여 개인전도, 현지교회 개척 및 지원 활동에 헌신해 왔습니다. 2017년에 우리 교회의 파송 선교사로 영입되었고, 현재 BIM net 월드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범규 선교사님이 인도할 ‘전문 활동을 통한 최전방 선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듣게 될 강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전방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2. 선교의 역사적 발전
3. 전문활동을 통한 선교 사역이란?
4. 어떻게 전문활동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는가?
5. 알아볼까요? 이슬람교 무슬림
6. 최근 이슬람 세계의 동향과 전망
7. 교육으로 최전방 선교사역
8. 세계를 품는 원대한 비젼 & 파격적인 인생
귀한 기회 놓치지 마시고 참석하여 선교에 동참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후 2018 년 7 월 8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