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 니카라과를 방문한 시니어 미션팀이
디리암바 빈민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60명의 어린이들에게 1주일에 한 번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제공하여 발육 성장을 돕는 동시에, 이 급식을 지역 교회에서
진행하게 하여 주일 학교로 이들을 인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년 $3,600이 드는 이 사업을 위해 시니어
미션팀원들이 먼저 헌금하였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오늘 음식 판매를 통해 모금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현지
이상훈 선교사님이 보낸 편지와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바라옵기는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늘 평강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급식비를 입금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후원해 주시는 두 교회의 어린이 급식사역이 큰 기쁨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는 지금 우기이며 농사철입니다. 따라서 거의 하루에 한번씩 많은 양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순절교회는 제가 직접 식량을 배달하고 있고 침례교회는 많은 비로 인해 도로사정이 나빠서 제 자동차로는 진입이 불가능해 Bernardo 목사님이 큰 길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나와서 식량을 인수해가고 있습니다.
먼저 오순절교회의 어린이 식사장면을 사진을 찍어 보내드립니다. 침례교회는 도로사정이 좋아지면 방문하여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한인 교회의 시니어선교팀원들과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과 인사를 전합니다. 샬롬!
이상훈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