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예배 후 식사 교제의 방법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i) 종전과 달리 매 주일 점심 식사가 준비되겠습니다.
ii) 메뉴 선정, 물품 구입, 주일 전 준비 등은 요식업 전문인(심애경 집사)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iii) 교우들의 부엌 봉사는 주일 날에 한정 되겠습니다. 그러나 교우들의 주일 협력 봉사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순차에 해당된 분들은 꼭 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iv) 식대는 $ 4 이 되겠습니다.
식대가 많이 높아지는 부담을 감수하면서, 전문 요식 업자에게 주일 점심 준비를 맡기게 된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 입니다. 첫째는 교제 개발원 지체들이 매 주일 500~600명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주중과 주말에 너무 많이 수고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것이며, 둘째는 매 토요일 주일 식사를 준비 하느라 순차로 나와서 봉사하는 지체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서이고, 셋째는 주일 점심 식사가 우리 교회 공동체의 교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때문에 중단을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2.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 18-19)
지난 주간 내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교회 안에 이런 일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참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지난 주에 성도님들이 드린 구제 헌금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탈북 고아원 운영과 월드 비젼 49 명 아동 후원을 위해 $43,000 을 부탁 드렸는데 $49,370 을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연보를 해 주신 성도 여러분, 아주 아주 감사하고, 많이 많이 자랑스럽습니다. 주님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풍성한 대로 여러분의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16년 9월 18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