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잃어 버린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사명도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노라." 이 사명을 따라 오늘부터 우리는 다시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전도할 사람을 정하게 됩니다. 주님 나라에 갈 때 우리가 전도하여 꼭 함께 가야 할 사람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붙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2. 다음 주일에 선교 박람회가 열립니다.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과 선교 단체가 방문하여 booth를 세우고 하고 계시는 사역을 소개하며 기도와 자원 봉사를 요청하게 됩니다.
오래전 다윗이 우리야를 죽이기 위해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적과 싸우게 하고 우리야만 남기고 군대는 후퇴하게 하여 그를 죽이라는 본문을 묵상하다가 이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선교사들에게 선교하라고 파송해 놓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은 혼자 싸우다가 죽게하는 범죄라고... 이번 선교 박람회를 통해 성도님들이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도로 후원하며 시간을 내어 함께 선교하는 아름다운 동역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5년 11월 8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