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 안에 ‘한사랑부’ 사역팀이 있습니다. 특수 아동들과 특수 아동의 부모님들을 위한 사역입니다. 한사랑부를 맡고 계시는 나종선 전도사님께서 한사랑부에 대해 소개해 주신 글을 성도님들과 나누기 원합니다. 이 글을 통해 한사랑부 사역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기도로 이 사역을 위해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사랑팀은 2017년 4월 첫주 금요 학부모 기도 모임을 시작으로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학부모 기도 모임을 통해 특수 아동이 있는 가정의 부모님들과 서로의 형편과 어려움을 나누며 중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9월부터 한사랑부 예배(Hi-C 예배 및 어린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으며, 2018년 4월부터는 한국학교에 참석하기 어려운 특수 아동들을 위해 아트 클라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특수 아동들이 36개월 이전에 처음 진단을 받을 때에는 일반 아동 발달 단계보다 2년 6개월 정도 느린 발달의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나 교육을 피하거나 늦게 시작하면 발단 단계에 있어 퇴행하거나 급속한 차이로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단을 받은 시점에서 조기 교육은 매우 시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특수 아동 한명 한명 개별적인 특수성(환경, 교육 정도, 성격, 발달 단계 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1:1의 교육(치료)과 돌봄은 매우 중요하며 꼭 필요합니다.
둘째로,
특수 아동에 맞는 예배와 교육을 위해서는 특수 아동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교사 교육을 통한 준비된 교사들이 세워져야 합니다. 현재 한사랑팀에서는 교사 교육 세미나를 9월에 한 차례 실시하였습니다.
한사랑 사역이 필요하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신 부모님들께서는 한사랑부의 나종선 전도사님(647-741-9695)께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사랑 사역을 돕고자 하시는 분들은 11월 둘째주일(11일) 예배시에 있을 한사랑팀 봉사자 모집때 신청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후 2018년 10월 28일
김창일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