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는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저는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각자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은사를 사용하여 힘써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내가 받은 달란트가 한 달란트이건, 두 달란트이건, 다섯 달란트이건 나는 내가 받은 달란트를 사용해서 최선을 다해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유에 나오는 한 달란트 받은 청지기처럼 아무 사역도 하지 않고 살면 주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은사를 사용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게 됩니다. 모든 교우가 꼭 1 사역씩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소수의 사람이 교회가 필요한 사역의 대부분을 감당하기보다,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사역을 감당하여 교회의 사역을 함께 하기 원합니다.
2.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주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 교회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은 자기의 증인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불신자를 제자 삼고 복음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에게 당부합니다. 119구명 운동은 잃은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는 운동입니다.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며 사랑하여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운동입니다.
오늘 예배 시에 119구명 대상자를 품는 시간과 2018년도 교회 사역에 지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꼭 참여하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주후 2017년 11월 12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