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본 한인교회 성도님과 선교가족 여러분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20년 넘게 토론토에 살면서 한 가족으로
한 공동체에 매주 주일 서로 얼굴울 보며 안부와 평안을 묻던,때로는
주일뿐만 아니라 한주에 4-5번씩 보던 정겨운 신앙의 동지들을
떠나온지 벌써 5개월이 되었네요.
선교개발원장 윤종현 장로님께서 안부소식 전해달라고하셨는데 너무 늦게 소식드려 죄송하네요.
사실 지난주에서야 저희도 이사짐 박스를 정리하기 시작했구요…한쪽으로 좀 치우고 쌓고하는것이 다 이지만…
지난주에 이곳 운전 면허증으로 바꾸었고 아직 의료보험카드는 못받은상태이고,자동차 번호판도 아직 온타리오 번호판을 달고있고….아직 멀었네요…
그동안 이곳 사정을 파악하기위해 매주 각 다른 교회를 순회하며,예배드리고 인사하며 각 단체와협력과 협조를 부탁드리는 중에 있습니다.
1.
러브콥의 일로서는 본부 사무장으로 여러협력교회와 단체를 방문해서 원주민사역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지난기간 벤쿠버 기독교단체 협의회에 가입하는일과 미국 로스엔젤로스와
하와이 복음방송에 러브콥 소식을 정기적으로 방송하는일,주요 일간지에
러브콥 소식을 매주 기고하는일,한국 러브콥지부와 연계 사역하는일,토론토 러브콥지부 창설과 토론토러브콥후원교회 협력문제,미국 러브콥창설을 위한 협력교회와의 협조,새로 러브콥소속선교사로 허입되는 4분의 선교사허입행정문제,러브콥 조력자 제도 신설과 이행등이 행정적 업무이었고
3.
2차에 걸쳐 선교현장
방문 과 조력자 훈련실습을 하였는데 지난 3월에는
어하우젯 김광식 선교사,던칸의 조용완 선교사,포트알버니 황상필후보선교사,포트하디 이정훈 후보선교사,쿠트니 이바울 선교사를 차례로 방문 교제및 나눔의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6월에는 그레이스교회 조력자 3명과 ICTC예배담당스탭 한철용목사와 어하우젯에가서
사역지 소개 및 조력자로서 할 사역에대한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4.
선교훈련원의 일로서는 저는 이곳에서 관리총무의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곳 예수님을 닮아가는 선교훈련원(Imating Christ Trainning Centre)은 10여년전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캐나다에 선교훈련센타로서 약 7에이커부지에 60여명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선교사지망생과
선교사,선교사후보생들을 교육시켜 왔습니다. 지난해부터 40일 하프타임이라는 새 프로그램을 open하여 선교에
관한 제 2의 인생에 눈을 뜨도록 영성과 선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하였습니다. 매년 부활절 다음날부터 시작해 40일간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약 30여명의 유명강사 및 선교사님들이 자비량으로 청빙되어 강의를 담당해 주십니다.
이번에
본 한인교회에서도 김진 선교사님 부부가 참석해 주시었지요.저희는
훈련기간동안 전체 진행에 관한
행정일을 담당하고,동시에 숙소 및 건물관리,환경 미화,운전,식사준비등 매우 바쁜 사역을 감당합니다.아울러 필요시
지역교회와 선교 또는 원주민선교에대한 특강을 하게 됩니다..
40일 하프타임이 끝나면 ,seed 선교회 국제본부에서 주최하는 ICMS라는 선교사후보생들의
최종 선교사교육이 있게됩니다.역시 40일간 계속되어지지요.
기타
기간에는 각 선교사들이나 교회에서 훈련이나 영성교육,수련회 장소로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외국인들에게도 OPEN되고있고 해서 늘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성도님 여러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한분한분 기도하고,매주 월요일
아침 중보기도모임과 예배,수요일 스탭경건회 및
모임 이 저희의 일상이며 하나님나라라는 큰 우산아래 저희와 여러분이 함께하고있다는 기쁨에 늘 감사하며 여러분의 평강을 기도합니다.아울러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잊지않고 오늘의
양식을 보내주신 문서선교팀장님께 특히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십시요.
기도제목
올려 드립니다.
1.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아보츠포드의 학교건물을 빌려 하계원주민
단기 연합선교훈련을 위해 러브콥 홍목사님을 비롯 저희들과 스탭들이 훈련을 진행합니다. 참석하는 한국,미국,캐나다의 각 교회지체들과 리더들이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복음의 메신저들이
되도록, 러브콥스탭과 관계관들의 원활한 훈련진행을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현재 B.C주 북부에 큰 산불이 일어나 조속히 진화되지않으면 더 많은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원주민선교일정도 차질이 있게 됩니다.. 이번주까지
비가 와서 산불이 진화될수있고 선교도 할 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저희 가 늘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주님 기뻐하시는 사역을 동료사역자들과
잘 연합하여 감당할수 있도록
4.
뉴욕과 토론토,벤쿠버에 각각떨어져 사는 가정의 안녕을 위해,주의
동행하시는 은혜가 늘 있도록 …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온 교회와 성도님
가정위에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벤쿠버 선교훈련원에서 박창근,박경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