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 시절, 충동적인 탈영과 일탈 행위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던 저자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군종장교가 되어 많은 장병들을 주님께로 이끌었다. 저자는 고난의 순간까지도 포함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라고 권면한다. 이 책에 가득한 간증들은 우리가 삶에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릴 때,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지 생생히 증언한다.
*고백의 언어들 :: 김기석 :: 복있는사람
우리 시대의 목회자이자 설교자, 기독교 사상가인 김기석 목사의 고별 메시지다.이 책에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신실하고자 달음질해 온 한 고독한 구도자의 삶과 신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주 낯선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절대 타자로서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이 주는 기쁨과 든든함, 그리고 안다 싶은 순간 또다시 낯설어지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교회 속 반 그리스도인 :: 조정민 :: 두란노
반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오해하게 하고, 심지어 교회를 외면하게 해서 사람들을 구원의 길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사람이다. 이기적 그리스도인, 낙심한 그리스도인, 음란한 그리스도인, 섭섭한 그리스도인, 불만인 그리스도인, 불쌍한 그리스도인, 게으른 그리스도인 등 7가지 키워드로 반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 홍동우 :: 지우
저자는 교회 안에서 한 번쯤은 만나보았을 친숙한 3명의 가상인물 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 내 갈등 상황 가운데, 그 갈등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맥락과 서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교회다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욥기와 갈라디아서, 그리고 마태복음의 중요한 본문들을 여러 신학적 논의들과 더불어 꼼꼼히 해석하고, 이를 세 인물 그리고 저자 본인의 이야기와 절묘하게 결합시킨다.
*구약의 숲 2:: 권지성 :: 대장간
해석은 언제나 기존 성서언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전제로 한다. 이 책은 각 권의 저술 배경과 함께 여러 역사 비평적 요소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출간된 여러 역사서, 시가서 개론서들과 차별점을 가진다. 저자는 우리가 선이해를 잠시 내려놓고, 본문이 저술된 당시의 맥락에서 최대한 본문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집중하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 박리브가 :: 규장
이 책은 기도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되도록 영점(零點)을 맞추고자 하는 저자의 은근(慇懃)의 노력이 담겼다. 예수님과 연합하여 자기 이름이 없어진 무명의 기도자들에게 중보기도자의 축복과 사명 또한 불어 넣어준다.
* 기독교로 보는 세계역사 :: 김동주 :: 킹덤북스
이 책은 첫째, 복잡한 세계 역사를 쉽고 명료하게 기술하고자 노력했다. 둘째, 세계사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공헌을 논술하는데 집중했다. 셋째, 세계사에서 기독교가 성장해온 길을 명료히 진술하는데 뜻을 두었다.
* 길 위의 빛 예수 그리스도 :: 유진 피터슨 :복있는사람
이 책은 저자가 30년간 담임목사로 지낸 기간 동안 전한 명설교 중 미출간된 절기 설교가 담겨 있다.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회력에 따라 대림절을 시작으로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그리고 특별한 절기가 없는 연중 시기에 이르기까지 총 41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늙은 둥치에서 새순이 돋아나듯 :: 류재성 : 기독교문서선교회
현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반드시 되찾아야 할 기독교 고전과 영성의 세계를 소개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순전한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을 향한 여정’을 강조하고, 그들이 경험한 ‘경이’가 많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 속에서 울려 나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
*돈 :: 손성찬 :: 죠이북스
저자는 ‘돈’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는 번영주의도, ‘돈’을 금기시하여 극도의 청빈을 강조하는 금욕주의도 돈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이 아니라고 말한다. 돈이 무엇인지, 그 돈을 사용하는 이들과 돈이 사용되는 터전이 어떠한지와 같이 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토대가 될 만한 전제에서부터 수입과 지출과 같이 돈과 관련된 실제적인 사항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경제 체제인 ‘희년법’에 이르기까지 간단하지만 폭넓게 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딩동! 선물 왔어요. :: 김지연, 박순애 :: 두란노
교단을 초월하여 2,500여 교회의 목회자들이 주일 예배 시간에 강단을 내어 줄 만큼 기독교 성교육 분야의 검증된 사역자로 알려진 김지연 교수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에서 15년 이상 공과 교재를 개발하고 강의해 온 공과 전문가 박순애 목사가 함께 만들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재다. 다음 세대가 어릴 때 성경 말씀을 토대로 성가치관과 성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 마틴 로이드 존스 :: 두란노
마틴 로이드 존스는 화려한 수식어를 사용하기 보다 투박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그의 언어로 말해 준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을 바탕으로 하여 십자가에 대해 설교한다. 십자가를 온전히 이해하고 삶의 중심으로 삼을 때 낙심과 불안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소망을 발견할 수 있다.
*모세 읽기, 예수 보기:: 셋 포스텔, 에이탄바, 예레츠 소레프 :: 부흥과개혁사
유대인 기독교인이 말하는 모세오경 속의 예수 그리스도. 이 책의 저자들은 예수를 따르는 유대인으로서 질문을 탐구한다.
신자와 토라 및 그 계명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도 다룬다. 10년이 넘는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쓰였지만, 일반 독자를 염두에 두고 토라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답변을 제시하며, 성경 본문을 주의 깊게 읽는 방식에 철저히 뿌리를 두고 있다.
*생각을 깨우는 히브리어 365 :: 김근주 :: 봄이다프로젝트
구약성경에 나오는 히브리어 단어의 깊은 뜻을 하루 하나씩 살펴 본다. 히브리어 단어를 제대로 알고 읽으니 구약성경 구절이 새롭게 다가온다. 히브리어 단어에 들어 있는 성경의 의도를 파악하며, 성경의 메시지를 묵상할 수 있다. 히브리어 단어 뜻을 생각하면 할수록 구약성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예수의 식탁 이야기 :: 김호경 :: 두란노
신학자로서 저자는 예수의 말과 행동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 여정 속에서 예수의 식탁을 만났다. 이 책은 예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 준다.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 ::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
우리가 정말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은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인류를 위해 무엇을 성취하셨는가?”이다. 이 책은 구원의 문제에 관한 50가지 핵심을 신약성경에서 찾아 명료하게 정리했다. 이 질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 50가지를 헤아리기 어렵다면, 이 책을 통해 당신에게 가장 중대한 질문을 충분히 직면하라.
*읽는 기도 :: 무명의 기도자 :: 더하트
이 기도문은 독자로 하여금 가장 기도하기 쉽게 발음의 편의를 고려하여 쓰였다. 말씀이 기도문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므로 직접 읽어보면, 입가에서 기도문장이 자연스럽게 맴돌며 읽혀질 것이다.
말씀만이 절대 불변한 기준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길이시며 천국문을 열 수 있는 권세가 있음을 굳게 믿고 기도하는 독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쓴 기도문이다.
*하나님은 너무 어려워 :: 송미현 :: IVP
신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읽으면 좋을 만화 에세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순수한 시선과 생각으로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이 신앙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일 때가 있음을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신학을 전공한 저자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질문들을 마주했고, 아이의 질문을 토대로 대화를 나누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하였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 최주훈 :: 비아토르
3년 주기 교회력 성구집에 따른 ‘마태의 해’ 설교집. 교회력 첫날인 ‘대림절’부터 교회력 마지막 날인 ‘왕이 오신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어지는 교회력의 본문을 따라 복음서, 특별히 마태복음으로 복음의 풍성한 의미를 들려준다.
*회복의 여정 :: 이규현 :: 두란노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일명 탕자의 비유를 통해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에 주목한다. 좋은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여전히 타락하여 절망하고 방황하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때 두 팔 벌려 환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세 좌절의 시대 :: 장강명 :: 문학동네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때로는 흥미진진한 소설로, 때로는 묵직한 논픽션으로 선보이며 동시대 독자와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
국가가 장기 경제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기업은 여러 경영 방식을 택하지만 정작 시민 개개인은 그러한 체계 속에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실패를 겪는다. 이 만연한 실패의 감각을 작가는 ‘미세 좌절’이라고 명명한다. 삶의 목표가 생존 그 자체가 되어버린 시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대사회의 여러 병폐를 들여다보고 문제의식을 펼치는 작가의 진단이 책 속에 충실히 담겨 있다.
*그럼에도 육아 :: 정지우 :: 한겨레출판사
“한 생명을 책임지게 된 비가역적인 순간”을 맞닥뜨린 이후 삶의 변화와 현실 육아의 고충, 그리고 아이와 함께 뛰놀고 대화하고 교감하는 일상 속에서 배운 인생 철학과 가치를 풀어낸다. 이처럼 육아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고찰과 스스로 삶에 더 깊이 속하는 충만한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하며, 기존 실용적 코칭 위주·개인 경험 공유의 육아 에세이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인다.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오평선 :: 포레스트북스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털어 줄 위로와 응원 그리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줄 지혜를 65개의 글로 전한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랑받는 40여 점의 명화와 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 등 인생 선배들의 격언까지 글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메시지와 감동을 풍성하게 더한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 :: 웅진지식하우스
이 책은 저자가 경비원으로서 보낸 10년을 회고하며 기록한 에세이지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그림, 조각, 소묘, 사진, 도자기, 퀼트, 모자이크, 판화, 장식 예술 등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 세계로 안내하는 한 권의 예술서로도,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이후 슬픔에만 갇히지 않고 서서히 앞을 향해 나아가는 한 사람의 치유서로도 읽힌다.
미술관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넓은 세상으로 다시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게 된 마지막 장면을 끝으로 책장을 덮고 나면 이 책의 가치를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보편의 단어 :: 이기주 :: 말글터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에 숨겨진 삶의 본질을 길어 올린 이기주 작가는 이번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평범한 단어들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사랑과 미움, 행복과 불행, 희망과 후회, 생명과 죽음 등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가가 행간에 심어놓은 묵직한 질문을 이정표 삼아 책 속의 길을 산책하다 보면, 각자의 삶을 떠받치는 단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삶의 풍경이 어떠한지를 새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 데이비드 브룩스 :: 웅진지식하우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서 관계로 인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을 아주 깊숙이 알아가는 일이 상대방과 나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넓혀가는지에 대한 경험과 연구,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은 한 가지 주제에 깊게 몰두한 저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 양정훈 :: 수오서재
70대 엄마의 암 투병, 그 마지막 3년을 기록한 40대 아들의 이야기.
아들은 늙고 야윈 엄마를 보며 생각한다. 더는 늦지 않고 싶다고. 그 간절한 다짐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함께 견디는 사람들, 누군가의 부재 앞에 오래 혼자였던 사람들이 덜 외롭기를 바라며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시간을 건넨다.
*이야기는 오래 산다. :: 최재봉 :: 한겨레출판
30년 경력의 문학전문기자가 처음으로 펴낸 비평에세이, 『이야기는 오래 산다』는 한국문학사의 생생한 증언과도 같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총 4부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저자는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자가 이미 <한겨레>에 실었던 칼럼과 서평을 담고 있기도 하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김창완 :: 웅진지식하우스
23년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은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를 모아 놓은 책.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창작자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아직도 힘든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그가 전해준 따스하고도 담백한 말들은 이제는 책 속 문장이 되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가장 김창완다운, 아날로그 감성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그의 선물이다.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 정경하 :: 여름의서재
숨가쁜 일상에 늘 숨가쁘다보면 번아웃이 온다. 이 책에는 숲에서 살며 사랑하며 얻은 자연의 '숨'과 쉼'이 담겨 있다. 모든 걱정을 비워내는 시간, 한 발 더 생(生) 앞으로 나아갈 힘을 건네는 사계절 식물일기를 만나보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서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