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교에서 여름학기에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김명세 장로께서 오는 6월 27일 향발합니다. 김명세 장로님은 토론토 공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와 박사 학위 과정을 마친 후 빅토리아 대학에서 10 여 년 교수 생활을 했고, 토론토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지난 12년 간 재직하다, 지난 9월부터 쉐리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지난 해에 이어 지난 해에 -- 대학교에서 여름학기 강의로 -- 선교에 이바지해 왔는데 이번 여름에는 -과기대에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과기대는 대학원 중심의 학교이며, 현재 380여 명의 학생들이 30여명의 교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고, 강의는 전부 영어로 진행되며, 교수들은 전원 자원 선교사님들입니다. 8월 초 김 장로님이 은혜 중 귀국할 때 까지 장로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i) 성령의 능력이 사역을 통해 나타나도록
ii) 장로님의 섬김을 통해 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나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iii) 영육간에 강건함과 보호하심으로 성령께서 늘 지켜주시기를
2. 얼마 전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젊은이와 대화하는 중에 제가 발견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젊은이가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며 예배를 드리면서도, 내심 마음 속으로는 교회에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우주 창조’ 등은 이성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학생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들, 특히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천편 일률적으로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이라는데 그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열리는 Vision and Leadership Lecture Series(VLLS) 에 첫 강의를 해 주실 분은 세계가 인정하는 과학자입니다. 이 분의 입을 통해 2세, 3세 들이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이성적인지 듣게 하는 것이 첫 세미나에 포함된 목적입니다. 같은 이유로 앞으로 VLLS에 초대하기로 예정된 명사들 중에는 박철범 교수 (토론토대 기계공학과 교수, 캐나다 왕립 학술원 회원) 등 기독 과학자들이 몇분 더 있습니다. 이번 29일 금요일 오후 7 시30분에 강칠용 박사님을 모시고 열리는 첫 세미나에 특히 여기서 성장한 2세, 3세 영어권 모든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부분적으로만 한국어 영상통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