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죽음
서론
- 때로는 고인의 죽음을 통해, 고인의 지나온 삶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들을 더욱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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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역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묘사를 통해, 예수님과 삶과 사역과 죽음과 부활이 보여주는 의미를 전달
본론
- 45절: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세 시간 동안,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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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나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느꼈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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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일 일어날 수 없는 유월절 (보름) 절기
- 출애굽기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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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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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인의 재앙: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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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나팔의 재앙: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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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대접의 재앙: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을 때에 그 나라가 어두워졌다
- 흑암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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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가 온 이스라엘을 덮는 듯 하였다
- 제구시 쯤에, 예수님께서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시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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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2편의 말씀
- 당신의 당하시는 고통이 바로 구약의 이 오랜 예언의 성취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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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이 모두 다 나를 비방하고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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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손과 발을 찔러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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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는다
-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신, 성자 예수님으로서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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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 하나님과의 최초의 분리를 경험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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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가 성찬을 나눌 때에 빵을 드시고 찢으셔서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고 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연합으로부터 찢어내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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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 사망
- 아담과 하와의 타락: 영적인 죽음 (더 이상 하나님과 함께 살지 못하게 되었다)
- 하나님의 분리는 예수님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배교한 이스라엘이 당해야 할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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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16-18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며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 할 것이라 / 또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들을 따르는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 예수님께서 지금 당하시는 이 고통은, 분명 죄인된 모든 인간들이 당해야 하는 고통
- 왜 예수님께서?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합한 세례를 받으셨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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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그 세례는, 망가지고 뒤틀려서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죄성에 스스로를 합하신 세례
- 십자가 주변에 서 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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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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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포도주를 가져다 주다: 시편 69:21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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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진짜 엘리야가 와서 구원하는지 보자”
- 숨을 거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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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절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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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다 이루었다”
- 51절 이후: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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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그 벽을 허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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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 출애굽기의 시내산에서의 지진
- 열왕기상 19장: 바알의 선지자 450명,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과 대결하고서 탈진한 엘리야가 호렙산에서 큰 지진을 경험한 후에 하나님을 임재하심을 만나게 됨
- 이것은 명백히,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세상 가운데로 침투해 오고 계시다는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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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더불어, 하나님께서만 소유하고 계시는 영원한 생명 역시 세상 가운데로 퍼져 나가다
- 예수님의 십자가는, 말하자면, 빙빙 도는 불칼 사이에 맨 몸으로 걸어들어가, 그 영원한 생명나무를 향한 길을 열어놓으신 일
- 또 하나의 증거 52절: 무덤이 열리다 - 사망의 권세가 깨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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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은 장차 예수님의 재림 때 일어날 일들에 대한 징조, 예표, 전주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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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절,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왔다
- 로마 사람들의 신앙고백: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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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16 베드로가 했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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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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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쁜 소식은 20-30년 내에 온 지중해 연안, 온 로마제국으로 퍼져 나가게 될 것
결론
- 지금 우리들은 하나님을 너무나 작게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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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들의 세계 속으로 가지고 들어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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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새롭게 하심으로, 창조의 본래 목적을 완성시키신다
- 55절, 56절: 이 모든 일을 그 곁에서 지켜보고 증언한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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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통해 이루신 그 귀하고 아름다운 구원의 수혜자들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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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함으로 이 구원을 받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줄, 증인들이 필요
- 부디 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죽으심의 의미를 영혼에 분명히 아로새겨서, 우리들의 이웃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으로 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