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경근 선교사 기도 서신입니다.
말레시아는 최근에 종교경찰을 창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을 기독교를 탄압하는 수단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어서 기도가 요청됩니다. 날이 갈수록 강한 이슬람화를 시도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으로 인하여 복음사역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 기도가 요청됩니다.
살라맛교회는 이슬람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입니다. 그 동안
교회를 잘 섬기던 폴이 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편 감사한 일이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교회 일꾼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교인들이 이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전도 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송클라 교회는 캄행 목사님과 교인들이 힘을 많이 얻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청년들이 많이 부흥을 하고 있습니다. 가포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 가족이 송클라 교회와 아름다운 협력사역을 잘하고 있어서 감사한 일입니다.
사마 고아원은 그사이에 아이들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자라서 고아원을 나가게 되어 새로운 아이들이 들어 왔습니다. 그간 함께
자나면서 신앙을 갖게 된 아이들이 고아원을 떠나서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들 또한 예수님을 영접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아원에 새로운 아이들이 왔습니다
원주민교회인 포스라야 교회는 지난 태풍으로 교회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대나무와 닛빠로 세워진 건물이라 강한 바람에 그냥 넘어져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예배
드릴공간이 없어져 현재 노천에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라 비가 오면 아무도 모이지를 않습니다. 하여 원주민교회를 다시 세우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예배당을 다시 세우는데 돕는 손길들이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노천에서 예배드리는 아이들
예배당이 무너지고 빈터만 남아 있는 포스라야교회
기도제목
1,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종교경찰 창설이 기독교 탄압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기도 부 탁 드립니다.
2, 말레이시아에도 복음전도의 자유가 생겨나도록
3, 선교사들이 정부를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4, 사마고아원에 새로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무엇보다 주님을 영접할 수 잇 도록..
5, 원주민 교회 포스라야 건축을 위하여 돕는 손길들이 일어나도록...
2014년
2월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이경근 선교사 드립니다.
전화 ; 070-7523-1861
후원: 농협 이경근 121012 56 09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