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기도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곳 날씨가 비가 많이 내려서 처음보다 꽤 시원해져서 에어컨 없이 생활하는 것이 좀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우기가 끝나면 다시 더워진다고는 해도 일단 너무 감사하네요.^^
원영이 건강은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여전히 천식을 염두에 두고 먼지에 신경 쓰고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아요.학교 근처에 집을 얻으려고 애를 썼는데 너무 비싸고 깨끗하지도 않아서 학교와는 좀 먼 곳에 얻었어요. 다행히 저희 회사 몇 가정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그 집 아이들과 원영이가 잘 놀고, 무엇보다도 그 분들이 스쿨버스 있는 곳까지 픽업해주어서 오토릭샤를 안타고 모두 차로 이동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먼지를 많이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 2시간 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다니니 즐겁게 다니고 있답니다.
저희는 이번 주 말쯤에 새로 얻은 집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뢰어 주신대로 깨끗하고좋은 집입니다. 드디어 안정을 찾게 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부터 ()()() 학교 시작입니다. 학교에서 잘 배우고 또 앞으로 개인 튜터와,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습해야 할텐데 지혜주시도록 아뢰어주세요.
기도모임 있는 수요일 전에 아무래도 메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띄웁니다.
제인&핀치 교회 음악 캠프 때 우리 기도팀이 점심 봉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메일 받았습니다. 수고하신 손길 위에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