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히 지내고 계시죠!제가 마스크 캠패인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드리려고 했는데 신문기사가 먼저 올라왔네요^^지난 6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패인이 저희 씨미션을 섬겨주시는 분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한인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저희가 목표로 했던 것보다 더 풍성하게 Jane & Finch 지역 주민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모금된 후원금으로 Surgical Mask 120,000장, Reusable Anti-Bacterial Mask 12,000장, 그리고 헌물해주신 면 마스크 900장을 준비하여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에 Black Creek Community Health Centre(BCCHC) Head Office주차장에서 Jane & Finch 지역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이 있었습니다.당일 전달식에는CTV, CP 24, OMNI TV, North York Mirror 등 여러 언론사들이 관심
을 가지고 취재해 주셨으며 이번 사역이 사회 참여의 관점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을 조금 높였다고 생각이 되어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BCCHC는 Covid 19 지역변화의 목적을 가지고 Jane & Finch 지역 내 두개의 센터를 통하여 지난 30여년간 지역주민을 섬겨온 그 지역의 가장 큰 단체 중 한 곳입니다.이 단체에 50,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마스크는 이 지역에서 극빈자들을 섬기는 Food Bank를 포함한 20여개의 선교/자선 단체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을 통해 극빈자들에게 공급될 것입니다. 이 전달은 저와 지역 주 의원인 Tom Rakocevic 씨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전달식에 함께 하셨던 BCCHC 의 대표, 주의원, 그리고 시의원께서 생각지도 못했고, 온타리오의 그 어느 단체나 정부도 나서지 않았던 일을 한인커뮤니티가 큰 선물과 함께 찾아준 것에 대해서 거듭 감사를 표하셔서 정말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기쁘고 보람을 느꼈던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하면서 동참해주신 씨미션 모든 분들 및 한인사회가 다 함께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 큰 사랑의 손길을 베푼 귀한 나눔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예배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이웃섬김에 항상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