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은 대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을 기억하면서 부활주일 전까지 주일을 뺀
40일간을
경건하게
지내는
기간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절제하면서
살며, 어떻게 경건 속에서 살 수 있을까요? 성경 속에서 몇 가지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마태복음 16:24), 세상속에서 먹고 보고 마시며 빼앗겼던 세월을 되찾는 것(에베소서 5:16),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히브리서 3:1) 그리고 회개와 기도와 화해와 용서와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결단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는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 아래와 같은 행사들이 있게 됩니다.
성례식(3월 17일), 봄음악회(3월 30일), 아주 특별한 만남(4월 9일), 시니어대학(4월 18일), 성금요예배(4월 19일)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의미를
묵상하는
가운데,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나의 삶의 현장 속에서 경건의 모습을 가지고 어떻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발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사순절
기간
동안만이
아닌, 남은 여러분들의 인생의 여정 속에 계속된 주님의 희생과 사랑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후 2019년 3월 3일
김창일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