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마을별 식사 교제가 같은 방식으로 이번 6월까지 진행됩니다.
매월 첫째 주일에는 3마을(30대 전체)과 4마을(40대 전체)이 그리고 매월 셋째 주일에는 5마을 이상(50대 이상 전체)이 식사 교제를 하시게 됩니다. 계속해서 한 달에 한번씩 갖게 되는 마을별 식사를 통해서 마을 별로 함께 친목하며 본한인교회의 한 몸 공동체로서의 깊은 교제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마을별 식사의 교제를 위해서 촌별로 돌아가며 주방 봉사를 맡고 있습니다. 주일날 다른 사역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급적이면 담당을 맡으신 모든 촌원분들께서 함께 봉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방 봉사는 단지 음식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촌이 함께 봉사하면서 그 시간을 통해 다른 촌 식구들과 교제하실 수 있는 자리입니다. 주방 안에서의 사역을 통해 성도의 하나됨을 경험하며 또한 그 사역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식사 공동체의 자리에 참여하여 주님 주신 기쁨과 사랑이 나눠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매월, 아니 매일매일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우리가 있는 각 가정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천국으로 세워나가야 하지만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에는 성도님들의 가정에서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그리고 형제간에 더 깊은 관계가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이 찬송가에 보면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는 가사가 있는데, 먼저 우리가 가족으로 모여있는 그곳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어머니로서,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그리고 아내와 남편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시는 여러분들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2016년 5월 1일
김창일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