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Lomas 마을의 75명 불우 아동들이 저희 교회의 교우들에 의해 추가 후원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있었던 캠페인을 통해 영어권에서 41명, 한어권에서 34명의 불우 아동들이 입양된 것 입니다. 이로써 우리 교회가 월드 비젼을 통해 볼리비아 Lomas 마을에 후원하는 아동의 수는 48 + 75 = 총 123명이 되겠고, 년$56,580이 Lomas에 있는 아동들과 공동체를 발전시키는데 사용 되어집니다.
‘로마스’라는 마을은 볼리비아의 중부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인구는 약 10,000명이며 주로 주변 시골에서 식량과 일자리를 얻기 위해 마을로 온 사람들이 주민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주로 노상에서 장사를 하거나 막일을 하는데, 한 달 평균 수입이 $40 ~ $80입니다. 무엇보다도 초등학교에 들어 가기 전 영아와 유아들이 방치 상태에서 어떤 교육이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고, 또 병과 영양실조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저희 교회의 월드 비젼을 통한 아동 후원금은 이 볼리비아 Lomas 마을 어린이들의 보건과 꿈을 주는 사업에 집중되게 되는데, 2주 전 볼리비아 로마스 마을을 방문하고 돌아온 배요셉 목사님의 보고에 의하면 이 마을의 지도자들이 우리 교회와 연을 맺게 된 것을 흥분된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답니다.
저희 교회는 올해 부터 시작해서 이 Lomas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가 조성되기까지 월드비젼과 협력하며, 단기 선교사역팀도 파송하게 되겠습니다.
주후 2015년 10월 18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