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이 발생한 지 2주일이 지난 가운데 공식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부상자 수가 1만 400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기로 접어든 만큼 전염병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전 세계가 나서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가 속한 캐나다 장로교단의 구호 단체인 “Presbyterian World Service and Development”도 전 교회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가 극심한 관계로 캐나다 정부에서는 캐나다 국민이 등록 구호 단체에 기부한 성금에 대해 1대 1로 matching 해서 두 배로 늘려 구호에 보태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단 5월 26일까지 이 성금이 정부에 등록되어져야 합니다.
이에 저희 교회도 이 피해 복구 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려고 합니다. 오늘 주보에 삽입된 봉투를 사용하셔서 다음 주일까지 헌금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모아진 헌금은 “Presbyterian World Services and Development”로 보내져, 정부의 메칭 펀드를 얻은 후 네팔에 보내지게 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가운데 돌보고…” 큰 환난 가운데 처한 네팔의 피해민들을 기억하고 다음 주일에 풍성한 헌금 드려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정부의 matching fund를 얻기 위해 기부자들의 영어 성함과 주소가 필요합니다. 삽입된 봉투에 영어로 성함과 주소를 꼭 기재하시고 헌금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주후 2015년 5월 10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