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서 안내
♣기쁨의 편지: 이신근 - 바람이 불어오는 곳희귀병을 안고 살면서 희년함께 활동가로 토지 정의, 기본 소득 등 희년
운동을 펼치다 이른 45세에 타계한 이신근 간사의 유고를 발췌 정리한 책이다. 그의 삶과 신앙의 고백, 함께 행복한 희년 세상을 일구기 위한 제언, 수련 시절 동안 맑은 언어로 적어 나간 시편과 일기 등이 담겼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크레이그 S. 키너 - 새물결플러스
이 책은 바울이 말하는 성령에 의한 사고하기의 근본 진리를 핵심 본문들을 깊이 있게 주석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해낸다. 이런 설명은 성서 해석에서 거듭난 이성의 도움 없이 단순한 체험 위주의 해석 행위를 경계하게 해주며, 성령 체험 없이 올바른 성서 해석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입장도 교정해준다. 포괄적이고, 철저하며, 성서적이고, 유익한
책이다. 신학자, 심리학과 신학을 통합하고자 하는 이들, 목회자, 신학생뿐만 아니라 상담가,
치료사, 평신도 교회 지도자들과 교사들에게도 큰 유익이 될 것이다.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 김형국 - 비아토르
코로나19가 어렵게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누구나 겪는 사회적 재난부터 개인적 사고와 질병까지 재난은 또 다시 찾아오지만
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의연히 통과했던 하나님 나라 사람들에 주목하라고 전하며 요엘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디트리히 본회퍼 설교집: 디트리히
본회퍼 - 복있는 사람
본회퍼의 설교들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독일 사회가 혼란 속에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향하고 있던 시기에 행해졌다. 설교
한 편 한 편마다 복음의 눈으로 시대를 보며 교회와 인류를 품고 갈 길을 찾는 구도자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진다.
자신의 내면과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 시대 상황에 대한 예언자적 비전, 그리고 교회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녹아 있어서 탐독할 수밖에 없다.
♣따라 하는 기도: 장재기 - 규장
마음속 깊고 막연한 간구를 구체적인 기도의 언어로 고백하도록 돕는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을 ‘말씀 기도’로 안내한다. 그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것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한 구절씩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는 말씀 기도의 시범을 보이며,
문제를 나열하는 기도에서 멈추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하고 선포하라고 도전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김기현 - 죠이북스
(신학자의 영성 고전 읽기)
기독교 고전을 포함하여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고전, 문학과 철학의
고전 등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우리와 같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이 다양한 형태로 쓴
글들을 읽을 때, 우리는 그들이 삶에서 씨름한 신앙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 한 줄기 소망을 발견하게 된다.
♣목사가 목사에게: 고상섭, 김경은, 김관성, 김영봉, 김지철, 김형국, 김형익, 박영호, 송인규, 송태근, 이문식, 이정규, 조영민, 차준희 - IVP
우리 시대 존경받는 목회자 15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편지글 모음집. 가정, 교회, 소명, 성품, 설교, 목양, 재물, 욕망, 관계, 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흔들리는 인생길을 걷는 이들이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따스한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정한욱 - 정은문고
보수적인 교회에서 계속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교회를 다닌 딸이 주고받는 자유로운 대화와 건네는 답변의
수준에 놀라고,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고전과 묵직한 책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밀도에 혀를 내두른다. 진지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제기되는 여러 주제에 대해 묵직하면서도 알기 쉽게 쓰인
이 책에 크게 도움을 받을 것이다.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손성찬 - 두란노
‘보통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고전의 숲’에서 진리를 발견하고자 한 저자가 이제 ‘사랑’을 통해 ‘믿음의
실체’를 이야기한다. “더 잔잔하게, 더 소소하게, 더 깊게 사랑하게끔 이끌어 주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 김민석 - IVP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신앙의 침체기에 빠지고, 하나님께 따지고 싶은 순간을 만나고, 같은 그리스도인에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만화에 담았다. 독자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만나는 다양한 인물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게 되고, 책 곳곳에서 기독교의 참된 가치와
모습을 선명히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섯 걸음: 원유경 - 규장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넘어 ‘특심의 예배자’로 서길 원하는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는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하고 예배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게 하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다.
♣예수의 마지막 말들: 플레밍 러틀리지 - 비아
영미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플레밍 러틀리지는 우리의 폭력성, 우리의 뒤틀린 마음, 우리의 오만이 어떻게 십자가에서 폭로되는지, 동시에 우리의 평화, 우리의 돌이킨 마음, 우리의 겸손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사려 깊은 주석과 간결하면서 날카로운 신학적 통찰, 현실과의 연결을 통해 보여준다.
♣용기 있는 기독교: 데이빗 웰스 - 부흥과개혁사
데이비드 웰스의 4부작 시리즈 완결판으로, 저자가 15년에 걸쳐 완성한 현대 복음주의 교회 연구가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화된 세계를 이해하고, 현대 문화에 물든
현대 복음주의 교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복음주의 교회의 전체상과 특징들을 담고 있다.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데이비드 깁슨 - 복있는사람
야고보는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도덕성, 우리 성품에 부합하는 정직함을 그려 낸다. 야고보가 제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대단히 매력적이며,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을 그 매력 가운데로 안내한다.
♣작아서 아름다운(한계를 끌어안는
너른 삶): 애슐리 헤일스 - IVP
우리의 한계와 약점을 성공의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를 형통하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 애슐리 헤일스는 한계를 인정하면 삶의 외연이 오히려 더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고
역설한다. 하나님이 지어 주신 한계 안에서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자 예수가 본을 보이신 삶임을
드러내고 그 삶으로 초대한다.
♣하나님, 저 잘 살고 있나요?: 전대진 - 넥서스CROSS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기아대책희망대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는 저자가 6년간 기록한 예수동행일기를 엮었다. 여러 사람
앞에 서는 일이 많은 저자가 예수님과 동행한 내용을 기록한 궁극적인 이유는, 받은 은혜 자체를 기억하기
위함도 있지만 혹여나 살아낸 일에 살을 붙여 누군가에게 전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하려는 일종의 자기검열로 기록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 스캇
맥나이트 - IVP
개인의 영성을 강조하는 신앙 풍조에서 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점차 개인화되었고 기도 생활마저 철저히 개인의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으나 맥나이트는 성경 자체에 남아 있는 수백 편의 아름다운 기도로 그들의 주장을 바로 반박한다. 성경의 기도문은 이스라엘 백성과 예수님, 사도들의 기도가 되었고, 예수님은 시편을 자신의 기도서처럼 인용하셨다. 맥나이트는 정제되고
품격 있는 형식과 언어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가 오히려 우리의 영성을 형성해 주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기도를
통해서 기도를 배우는 훈련을 제안하는 이 책은 열매 없이 고착화한 우리의 신앙생활에 기도에 대한 새로운 열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기도의 영성: 신태성 - 쿰란출판사
'기도를 경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도와
삶을 연결시켜 설명하는 동시에 기도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기도가 ‘왜’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과 우리의 삶을 만나게 하는 공간인지를 설명한다.
♣한국 현대사와 개신교: 강성호 - 동연출판사
이 책은 객관적 입장에서 교회의 현대사적 위치에 관하여 고민한 역사학자의 문제의식에 대하여 기독교 학자들이 답을
하는 형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강으로 구성했으며, 극우보수화되고 있는 한국 개신교의 현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를 각 장에서 ‘기독교 민족주의’, ‘남북분단 전후의 한국교회’, ‘한국 개신교와 국가폭력’, ‘한국 개신교와 반공주의’, ‘한국 개신교와 군사정권’, ‘한국 개신교와 미국’, ‘교회 세습 문제’, ‘극우 개신교의 역사와 논리’ 등의 쟁점별로 기독교 연구가들이 면밀히 살펴보며 답하는 형식이다.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태주, 나민애 - & 앤드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로서 딸에게 전하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애정 어린 답신을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아버지 나태주 시인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가 함께 써 내려간 서신 에세이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
작가는 소설을 쓴다는 것이 “육체노동이며, 눈을 뜬 채 꿈꾸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는 자신의 일상생활이
쓰는 일과 쓰기 위한 에너지로서의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지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달리기로 이뤄져 있다고 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체력단련을 위한 달리기와 마라톤이 우리가 흔히 보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수도승의 고행과 같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빈센트 반 고흐 - 더모던
빈센트가 동생 테오에게 보냈던 편지들 중에서 그의 삶과 예술관이 엿보이는 112통을
발췌하여 엮었고, 관련 그림들을 150여 컷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도왔다.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강진이 - 수오서재
행복과 감사를 채집하는 화가, 강진이가 그려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을 위한 그림일기’. 평범한 일상 속에 보석처럼 숨겨져 있는
행복과 감사의 순간을 정겨운 그림과 글로 삶을 그렸다.
= 참조 :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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