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 본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5 년 만에 재개되는 이 페스티벌은 교회에 속한 온 지체가 함께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고 즐기는 체육축제입니다. 전체 성도님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경기와 응원전을 벌이게 됩니다. 장소는 3,000명 관중석을 가지고 있는 에스더 샤이너(Esther Shiner Stadium)구장인데, Bathurst St.과 Finch Ave. 서북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입구는 Bathurst St에 있고, Finch Ave.에서 북쪽으로 첫 번째 신호등입니다. 간만에 열리는 잔치이자 축제이니만큼 미리 시간을 비우시어 함께 모여 기쁨의 시간을 가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빡빡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는데, 점심은 맛있는 핫도그가 음료수와 함께 무료이며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딸이, 엄마와 아들이 함께 손과 발을 묶고 하는 큰 공 축구 시합,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기마전, 줄다리기, 피구, 제기차기, 신발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는데, 행사를 위하여 상품으로 쓰일 물품이나 기부금도 받는다고 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준비위원회(이택희 피택장로, 이상우 집사)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저는 지난 8월 12일 끊어진 아킬레스 근육의 결합 수술을 받았고, 지난 27일에 병원에 가서 staples를 뽑고 새로운 cast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왼발에 체중을 실을 수 없이 지내야 하고, 3주 후 9월 17일에 병원에 가서 새로운 류의 cast를 하고, rehab을 시작 한다는데, 그때가 되어야 왼발에 체중을 싣고 설 수가 있답니다. 성도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목회 일정에 차질을 빚은 데 대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주후 2015년 8월 30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