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 다난 했던 2013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한없는 복을 내려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송과 영광 을 올려 드립니다. 올 해는 저희 교회가 교회당 건축을 위해 은행에서 얻은 600만불 몰게지의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기 시작한 해여서 경제적으로 압박이 심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한 해를 무사히 마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올 해를 마감하는데 부족한 부분도 주님께서 채워 주시리라 믿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늘 이 부족한 종과 종의 가정을 위해 많은 기도를 올려 주시고 사랑과 격려와 관심으로 도와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역시 올해도 드린 사랑 보다 받은 사랑이 더 많아 빚진 자로 묵은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 열심히 섬기는 삶을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섬기시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터 위에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밝아 오는 2013년 새해에도 가득하시기를 두 손 들어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