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오면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경치를 구경하고, 멋진 유적지를 방문했다 하더라도, 1,2년이 지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진에 기억을 새겨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받은 귀한 은혜와 말씀도 너무 쉽게 기억 속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귀한 주의 말씀이었는데, 깊은 감사와 감동이 있었는데, 간절한 기도였고 귀한 응답이었는데, 1,2년 후에는 까마득하게 기억에서 사라진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폐단을 막고자, 우리의 영적 삶을 기록할 수 있는 일지를 제작하여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115 묵상을 통해 주신 말씀, 순종하여 실천한 114 사랑 고백, 주일 예배를 통해 주신 은혜, 기도 제목과 응답 등을 기록하여 기억할 수 있는 영적 일지입니다.
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하여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모든 연령의 본한인교회 성도들이 이 일지를 구입하여 사용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일지는 115묵상과 117가정예배 그리고 주일 설교의 요지를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일지를 사용하여 받은 은혜를 적고 그 은혜를 1 주일에 한 번씩 가정 식구 혹은 촌원들과 나누시기를 원합니다. 큰 은혜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영적 일지의 사용을 서로 격려하고자, 1월 6일(월)부터 18일(토)까지 2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엽니다. 이 새벽 기도회에 오시면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영성일지를 기록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묵상을 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갈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