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제1회 내적 치유 세미나가 2014년 1월 마지막 주말에 열립니다. 내적 치유 세미나의 목적은 문자 그대로 우리 속에 남아 있어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는 상처들을 발견하고 치유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처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상처들의 대부분은 오래 전에 받았던 것이라 우리가 인식하지 않고 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상처로 인해 우리 삶에 나타나는 좋지 못한 현상들이 있는데 줄잡아 보아도 우울감, 의존증, 두려움, 분노, 좌절감, 열등감 등등 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야기하는 상처들을 발견하고 성령의 치유하심으로 치유받아 건강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내적 치유 세미나를 열게 된 것입니다.
트리니티 신학대학의 챨스 쉘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의 지나간 기억들에 매달려 있을 필요가 없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우리는 진정한 과거의 해결이 필요한 것이다.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들에 대한 아무 처리없는 망각은 결코 우리를 과거로부터 자유케 해 주지 않는다. 내적 치유는 우리를 과거 속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건강하게 독립시켜 온전히 그리스도와 연합되도록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잠재의식은 지나온 모든 과거가 들어 있는 창고이다. 이 창고는 계속 내가 문을 닫아 걸고 안 본다고 해서 결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다시 말해 나와 별개의 것이 되지 않는다.”
새로 시작되는 이 사역으로 인해 우리가 보다 주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후 2013년 12월 15일
한석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