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금)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9시 기도
• 말씀: 고린도후서 4:7-9 (표준 새번역)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8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어느 강연에서 들은 말입니다.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사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군인들이 사기가 떨어지면 절대로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쟁 같은 상황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힘들고, 가정적으로 힘들고, 사회 전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절대로 ‘사기’가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사기가 떨어지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사기가 떨어진 젊은이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사기가 떨어진 가장에게는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기가 떨어진 엄마는 자녀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습니다. 서로 서로 사기를 높여 줍시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사기를 높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시기에 평가하고 정죄하고 비난하는 말을 가능하면 접어두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말을 많이 해 주십시다. “괜찮아” “수고했어” “잘하고 있어” “당신 때문에 힘이 나” 이런 말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가족들에게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끝내 이길 것입니다.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담임목사 고영민 드림
• 기도제목
1. 가족, 주변 사람들의 사기를 올려 주는 사람 되게 하소서
2. 젊은이들의 사기를 높여 주사, 포기하지 않고 희망 가운데 앞으로 나가게 하소서
3. 초등부(4,5,6학년) 온라인 여름 제자 훈련(7/22-8/26)에 참가하는 60명의 어린이들과 강진숙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