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주일)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9시 기도
• 말씀: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삽니다. 때로는 남과 나를 비교함으로 용기를 얻고 더욱 발전적인 계기나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비교를 보면 긍정적인 비교보다 부정적인 비교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비교함으로써 동기를 상실하거나 좌절감에 빠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톨스토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엉망이다. 비교하려거든 오직 완전하고 유일한 존재인 하나님과 비교하라.”
그렇습니다. 인간들이 비교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도토리 키 재기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사실 우리는 깊이 보지 못하고, 겉모습만 보며, 얼마나 터무니 없는 비교를 하면서 사는 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 터무니 없는 비교 때문에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불행해 지고 있는 지 모릅니다. 비교하는 습관을 완전히 버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있는 부정적인 비교습관을 조금만 줄여도 우리는 훨씬 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훨씬 더 편해 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비교 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며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늘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 우리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신 있게 살게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오늘은 가족끼리 기도의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