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화)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9시 기도
• 말씀: 누가 복음 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세상의 많은 일들이 내가 생각한 때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생각하지 않은 때에 올 때가 많습니다. 일년 전에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언젠가 아버님이 가실 줄을 알았지만, 그렇게 빨리 가실 줄을 몰랐습니다. 가정의 일뿐만 아니라, 영적인 일도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기대할 때 오시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장 기대하지 않았을 때에 나타나십니다. 때로는 우리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볼 때에 주님께서 오실 시기가 전혀 아닐 때 오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성스러운 종이 되는 유일한 비결은 주님의 방문을 항상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준비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서 항상 주님께 집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깨어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9시 기도가 여러분을 잠시라도 주님 앞에서 깨어 있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지는 못하지만, 늘 그리워하며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평강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담임목사 고영민 드림
• 기도제목
1. 영적으로 늘 깨어 있는 성도 되게 하소서
2.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이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선교의 현장과 선교사님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