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경근 선교사 드립니다!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말레이시아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리며
선교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말레이시아도 올해 한국과 같이 총선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근본주의 이슬람으로 나가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원주민교회들은 목회자들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동역하던 마르코스와 자민 목사 대신하여 동 말레이시아 사바출신의 칸얀과 스티븐 목사가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원주민 교회들과 성경학교를 책임질 것입니다. 이들 역시 사바로부터온 자국인 선교사들로 언어와 문화 환경이 달라서 사역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잘 협력하여 원주민 교회들을 세워 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지목회자인 조셉목사가 하는 개척교회인 은혜의 장막교회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현제 교인들이 7-8명 정도입니다. 조셉 목사 가정을 제외 하면 실제교인은 3-4명 정도입니다. 상가건물 이층에 건물을 빌려서 이번 주부터 예배를 드립니다. 의자 몇개와 선풍기 몇대를 구입하여 우선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제는 너무나 열악한 상태입니다. 한명의 교인이 귀한 이슬람 나라에서 교회가 새로 생겨난 것은 기적과 같습니다, 이교회가 잘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개척교회인 은혜의 장막교회 교인들
고아원에 있던 바니는 친척들이 데리고 갔습니다. 원래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고아원으로 왔는데 이번에 친척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바니가 고아원에 있으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는데 친척집을 가면 다시 힌두교에 가야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찾지 않다가 커니까 데리고 가는 저의가 의심스러웠지만 법적인 문제라 어쩔 수 없습니다. 힌두교 사람들은 큰 여자아이들을 팔아넘기기도 한다고 하는데 바니의 신앙과 미래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살라맛교회에 구미에서 청년들이 다녀갔습니다. 감사한 것은 구미남교회 청년들이 알란 목사의 치료비를 일부를 헌금으로 보내왔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건축중인 필리핀교회
베델교회는 필리핀에 있는 교회입니다. 이교회는 제가 필리핀에서 사역할 때 함께 동역하던 목사님이 수고하는 교회입니다. 개척할 때 대나무와 닛바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낡아서 이제는 더 이상 예배를 드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성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땅을 구입하고 그동안 땅값을 스스로 갚아왔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미국의 좋은소리교회에서 1만 불을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이에 교인들로 용기를 얻어서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필리핀을 떠나왔지만 그동안 이교회가 늘 마음에 부담이 되어 기도하여 왔는데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할레루야-
2012년 3월 9일
말레이시아에서 이경근 선교사드립니다
연락처: 070-7519-1861
kpmlee@yahoo.co.kr
기도제목
1)말레이시아가 하나님이 통치하는 땅이 되도록...
2)원주민교회 사역자인 스티븐과 칸얀목사 성경학교와 교회들을 잘 인도하도록
3)고아원을 떠나 친척집으로 간 바니가 믿음을 잃지 않도록 그리고 아이의ㅐ 장래를위하여
4)새로개척하는 은혜의 장막교회가 사탄의 방해가 없이 잘 성장하도록
5)저희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