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토요일에 쥬빌리영성연구소가 주최하는 기도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Centering Prayer’입니다. Centering Prayer는 침묵속에서 내재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기도입니다. 렉시오 디비나의 4번째 단계인 ‘관상하기’와 흡사한 기도 방법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상상으로 채워진 마음을 비우고 믿음만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는 기도이기에 ‘내려놓음의 기도’ , ‘비움의 기도’ 등으로도 불리워지며, 우리안에 내재하신 주님을 향하는 기도이기에 ‘향심 기도’라고도 불리어 왔습니다. 주님과의 깊은 사귐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연이어서 6월 13일(월)~16일(목)의 3박 4일간 Centering Prayer 수양회가 Manresa Retreat Centre에서 쥬빌리 영성 연구소 주최로 열립니다. 1인 1실을 기본으로 하는 수양관이어서 참가비가 높은 편이지만, 역시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하며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55명까지 받습니다.
2. 이번 목요일부터 ‘115 묵상 나눔방’을 엽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성도가 매일 주님과 교제에 힘쓰도록 권하고 또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있습니다. 혹 성경을 가지고 주님과 교제하는 일(렉시오 디비나)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이 모임을 통해 방법을 익힐 수 있겠습니다. 이 모임에는 교역자가 참석하여 함께 나누며 섬기게 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어서 이번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6월말까지 8주간 시험 운영한 후 평가하여 향후 방향을 잡아 가도록 하겠습니다.